대형 화재나 가뭄, 해양사고 등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사전에 감지하고 드론으로 사고 현장 정보를 즉시 파악한 뒤 지능형 로봇으로 인명 구호나 복구 지원을 하는 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가상·증강현실(VR·AR), AI, 지능형로봇, 무인기 6대 첨단 기술을 재난 안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 시행계획’을 28일 심의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정부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위험평가기술을 개발해 재난 전조를 파악하고 예측하는 한편 AI를 기반으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 같은 무인기와 위성을 활용해 신속하게 피해 규모를 분석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재난 현장의 인명 탐지와 재난 복구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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